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대한민국의 정보기관 운영과 정치권의 주요 사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최근 홍장원의 메모가 공개되면서, 과거 행보와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본문에서는 홍장원의 프로필부터 최근 주요 사건 및 관련된 논란을 정리하고, 방송에서 나온 홍장원의 주요 발언을 날짜별로 정리해 분석한다.
1. 홍장원의 프로필
홍장원은 1964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났으며,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43기를 수료했다. 이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으로 복무하며 대테러 작전 전문가로 활동했다.
전역 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 입부하여 해외 첩보 수집과 공작 부서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과 대북특보를 역임했다. 2023년 11월 26일,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1차장으로 임명되었고, 2024년 12월 6일까지 재직하였다.
2. 홍장원의 주요 사건 및 발언
홍장원은 2024년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정원 1차장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최근 공개된 홍장원의 메모가 주요 증거로 떠오르고 있다.
(1) 2024년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증언
-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홍장원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이재명, 조국, 한동훈 등의 위치 추적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 이에 대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홍장원의 증언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홍장원의 경질이 본인의 판단이었다고 주장했다.
- 홍장원은 이에 반박하며 조 원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홍장원의 경질이 대통령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2)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의 증언
- 2025년 2월 1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경위 및 지시 사항에 대해 직접 증언했다.
- 홍장원은 당시 국정원의 역할과 대통령의 명령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상세히 진술했다.
(3) 국정원 CCTV 논란
- 2025년 2월 21일, 홍장원은 국정원 CCTV 시간 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국회에서 증언했다.
- 그는 "현재 공개된 CCTV 영상이 정확하다고 하더라도 의문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영상의 신뢰성을 의심했다.
(4)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발언
- 2025년 2월 21일, 홍장원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제가 군 출신이라 그런데, 첫 번째 (국회 무력 진압이) 실패했는데 두 번째도 똑같은 방법으로 할까요?"라고 발언했다.
- 이는 당시 정부와 군의 대응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로 해석되며, 논란이 되었다.
3. 홍장원의 메모 공개
최근 공개된 홍장원의 메모는 홍장원이 국가정보원 1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내부 논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건은 국정원의 역할과 대통령 지시 사항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홍장원 메모의 주요 내용
- 특정 정치인의 동향 파악 및 체포 관련 논의
- 대통령 지시 여부와 국정원의 대응
- 국정원의 내부 의사결정 과정
박선원 메모와 비교 분석
- 박선원 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의 메모와 함께 비교했을 때, 당시 상황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하는 자료가 된다.
- 사건의 전개 과정과 국정원의 내부 움직임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설명: 왼쪽은 홍장원 메모, 오른쪽은 박선원 메모
4. 홍장원의 방송 주요 발언 정리
홍장원은 주요 정치적 사건과 국정원 운영과 관련하여 여러 방송에서 다양한 발언을 남겼다. 다음은 홍장원의 주요 발언을 날짜별로 정리한 것이다.
날짜 | 발언 내용 |
2025년 2월 13일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경위 및 지시 사항을 직접 증언 |
2025년 2월 21일 | 국정원 CCTV 시간 논란과 관련하여 "현재 그 CCTV가 정확하다 하더라도 저는 나름대로 몇 가지 부분에 있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발언 |
2025년 2월 21일 |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제가 군 출신이라 그런데, 첫 번째 (국회 무력 진압) 실패했는데 두 번째도 똑같은 방법으로 할까요?"라고 발언 |
2025년 2월 14일 | "국정원의 임무는 정치 개입이 아니라 국가 안보 수호입니다. 저는 국정원이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방송 인터뷰에서 강조 |
2025년 2월 18일 | "비상계엄과 관련된 보고를 했지만, 제가 직접 실행에 관여한 적은 없습니다."라고 KBS 인터뷰에서 해명 |
2025년 2월 20일 | "대통령의 명령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는 그 명령을 분석하고 판단할 위치에 있었습니다."라고 YTN 인터뷰에서 주장 |
2025년 2월 22일 | "국정원 내부에서도 계엄령과 관련된 논의가 오갔지만, 제가 반대한 부분도 많았습니다."라고 SBS 방송에서 발언 |
2025년 2월 23일 | "국정원의 정보 보고 체계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국민들께서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 |
2025년 2월 24일 | "제가 어떤 압력을 받았는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JTBC 뉴스에서 발언 |
2025년 2월 25일 | "저는 국정원의 중립성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이를 어떻게 해석했는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라고 CBS 라디오에서 인터뷰 |
5. 결론 및 전망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대한민국 정보기관과 정치권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홍장원이 남긴 메모와 증언들은 향후 법적 판단과 정치적 논란에서 핵심적인 증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국정원의 역할과 대통령의 지시 여부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그리고 정부 차원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